2021.6.14 NAZAZiM QT

6월 14일 월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6.14 (월) 시25:23-40 성막 문은 동쪽을 향해 있다. 그 문을 열고 들어가면 가장 먼저 번제단이 있고, 번제단을 지나면 물두멍이 있고, 그것을 지나면 성소가 나온다. 성소에 들어가면 가장 먼저 북쪽에 진설병 상, 남쪽에 등잔대가 보인다. 진설병과 등잔대를 통해, 하나님이 성도에게 어떻게 영의 양식을 주시는지 알 수 있다. 1 하나님은 싯딤나무(아카시아)로 상을 만들라고 하신다. 가볍고 잘 부식되지 않기에 상을 만들기 적합하다. 이 진설병 상을 정금으로 싸고 주위에 금테를 둘렀다. 증거궤와 진설병 상은 이동할 때 세가지 덮개로 덮는다(해달 가중, 홍색 보자기, 청색 보자기; 민4장). 증거궤처럼 중시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진설병 주위에 턱이 있어 진설병이 땅에 떨어지는 것을 방지한다. 상에는 고리를 채에 꿰어 운반할 수 있데 되어 있는데, 이는 언제 어디서나, 하나님의 말씀은 성도의 양식이 된다. 안식일마다 새것으로 진설병을 교체하는데, 이는 마치 주일마다 생명의 양식을 먹는 것과 같다. 주일 예배는 의무감으로 드리는 것이 아니다. 하나님의 은혜를 찬양하고 말씀을 듣고 일주일을 살아내고자 예배를 드리는 것이다. 하나님은 갈급한 마음으로 나오는 성도에게 말씀을 부어 주신다. 2 또 하나님은 순금으로 등잔대를 만들라 명하셨다. 등잔 일곱 개를 만들어 비추게 하셨다(37). 성소 안 북쪽에는 진설병, 남쪽에는 등잔대가 있어 진설병(영의 양식)을 비춘다. 하나님이 지혜와 계시의 영(엡1:17)을 내려 주시지 않으면 말씀을 들어도 이해할 수 없고 그것을 받아들이지도 못한다. 성령께서 빛을 비춰 주셔야 말씀이 이해되고, 아멘으로 받아들일 수 있다. 일곱은 완전수다. 완전하고 충만한 빛이 성소를 비추고 있는 것이다. 빛은 어두움을 물리친다. 빛으로 오신 예수님(요8:12)이 계신 곳에는 어둠이 발을 붙일 수 없다. 예수님은 우리가 세상의 빛이라고 하셨다(마5:14). 그러므로 성령님이 비춰 주시는 생명의 양식을 먹고, 이 세상에서 예수 그리스도의 빛을 발해야 한다. 주님, 성령의 빛 아래서 영의 양식을 기쁨으로 받아 , 세상을 그 말씀의 빛으로 비추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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