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29 NAZAZiM QT

5월 29일 토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5.29 (토) 출23:14-33 본문은 ‘언약서’(20:22-23:33)의 마지막 결론 부분이다. 이스라엘이 가나안 땅에 들어가 하나님의 백성으로 살아갈 때 반드시 지켜야 할 법도를 명령과 당부의 말씀으로 하나님이 주셨다. 우리가 승리하는 삶을 살아가기 위해 붙들 원칙이 뭘까? 1 국경일은 나라의 역사나 가치를 국민들이 기억하게 돕는다. 이스라엘 역시 하나님 백성의 정체성을 잊지 않도록 매년 세 번의 절기를 지켜야 했다(14, 17). 무교절은 출애굽의 역사를(15), 맥추절(칠칠절, 오순절)과 수장절(초막절, 추수감사절)은 가나안 땅에서 열매를 거두고 저장하게 하신 하나님의 은혜를 기념하기 위한 절기다(16). 절기에는 올바른 예배가 드려져야 한다. 이방 종교의 풍습을 따라서도 안된다(18-19). 세속에 왜곡되지 않게 교회 절기를 거룩하게 지켜나가야 한다. 2 하나님은 ‘내 천사’를 보내겠다고 하시는데, 단순한 전령을 의미하기에 모세나 여호수아 같은 사람을 의미할 수도 있고, 천사와 같은 존재일 수도 있다(20a). 그 천사가 어떤 존재든, 이스라엘이 그 ‘사자’의 말에 순종하면 대적들을 이기고 그 땅을 차지하게 된다(20b, 22). 이스라엘이 순종해야 하는 이유는 하나님의 이름, 곧 권세가 그에게 주어졌고, 하나님의 백성을 인도해 나가는 길에 승리를 주신다(21, 23). 지금도 하나님의 권세를 발휘할 지도자를 세우신다. 주의 이름으로 권위를 부여받은 지도자에게 순종함으로 하나님의 뜻을 이루어 가야 한다. 3 하나님은 가나안 땅을 이스라엘에게 주시겠다고 거듭 약속하신다(27-28,31). 그러나 전쟁이 장기화되면 이스라엘이 가나안 족속들의 문화와 종교에 영향을 받게 되는 위험이 있다. 그래서 하나님은 그들의 우상종교를 철저히 파괴하고 그 문화를 따르지 말고 오직 하나님만 섬기라고 강조하신다(24-25, 32-33). 하나님을 섬기면 복을 누리지만(25-26), 우상을 섬기면 그것이 반드시 덫이 되어 하나님이 주신 자유를 잃어버리게 된다. 삶은 영적 전투다. 우리 역시 세상에서 그리스도인으로서 살아갈 때 예수 그리스도의 제자라는 정체성을 잊어선 안된다. 주님, 부지불식간에 하나님에게서 멀어져 세상으로 향하지 않도록, 주의 은혜를 기억하고, 말씀에 순종하며, 오직 하나님만 예배하도록 깨어있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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