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5.15 NAZAZiM QT

5월 15일 토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5.15 (토) 출17:1-7
하나님의 인도하심으로 이스라엘 백성은 르비딤에 도착했지만, 거기엔 마실 물이 없었다. 곤경에 직면하자 그들은 엘림에서 물을 예배하신 하나님을 벌써 잊어버리고 또다시 원망하며 하나님을 시험하기까지 한다. 그러나 모세는 하나님의 사람으로서 신실한 모습을 보여준다.
1 시간이 갈수록 이스라엘 백성의 분노는 점점 커져, 모세가 생명의 위협을 느낄 정도였다. 그러나 모세는 이들에게 똑같이 대항하며 분노를 표출하지 않고, 하나님께 나아가 부르짖으며 기도했다. 살다보면 우리를 분노하게 하는 억울한 일들이 우리를 위협하는 경우를 만난다. 사람에게 호소할 것인가? 인간적인 방법을 동원할 것인가? 똑같이 싸울 것인가? 주님은 십자가에서 당신을 십자가에 못박은 자들을 위해 기도하셨다. 억울하게 고난을 당해도 주님을 본받아 하나님께 먼저 무릎을 꿇고 마음을 토하며 구하는 것을 하나님은 기대하신다. 주께서 반드시 들으시고 해결해 주실 것이다.
2 하나님은 모세에게 바위를 그 지팡이로 치라고 말씀하신다. 이스라엘 백성이 도전하며 하나님을 시험했음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참으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셨다. 하나님의 말씀에 모세는 지체없이 순종했다. 단지 위급한 상황을 모면하는 것 이상으로 이스라엘을 여전히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헤아려 속히 섬김의 자리로 돌아간 것이다. 억울한 일을 당했는가? 사람들이 원수같이 느껴지고 분노를 억누를 수 없는가? 먼저 그 사람을 섬겨보는 것을 어떨까? 그러면 하나님은 분명 넘치는 사랑으로 채워주실 것이다.
주님, 저도 모세처럼 억울하고 위협적인 상황에도 기도하며 섬기기를 주저하지 않는 온유한 자로 변화시켜 주시고,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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