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2 NAZAZiM QT

4월 2일 금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4.2 (금) 마27:45-56
예수님의 십자가는 수치와 고통 이상을 보여준다. 예수님이 운명하시자 휘장이 찢어지고 지진이 일어나 바위가 터지는 일이 벌어진다. 이런 사건들의 의미를 통해 십자가 사건의 진면목을 볼 수 있다.
1 예수님이 십자가에 못 박히시고 3시간이 지난 정오부터 어둠이 온 땅에 임해서 운명하시는 오후3시까지 계속 되었다. 주님은 빛으로 세상에 오셔서 각 사람을 비추신 분이다 (요1:9). 그래서 주님이 죽어 가실 때 온 땅에 어둠이 임한 것이다. 빛이 꺼지면 어둠 밖에 남지 않는다. 우리의 죄를 대신하여 하나님께 버림받으신 아픔을 ‘엘리 엘리 라마 사박다니’라고 외치신 것이다.
2 대제사장이 일 년에 한 번 들어가 속죄제를 드릴 수 있었던 지성소와 성소 사이의 휘장이 찢어졌다. 이 사건은 예수님의 죽음으로 모든 성도가 하나님께 직접 나갈 수 있게 만들었다. 땅이 진동하고 바위가 터지고, 무덤이 열려 죽어있던 많은 성도들의 몸이 살아났다. 장차 있을 영광의 부활을 미리 보여주는 현상이 벌어졌다.
3 예수님의 사형 과정을 집행하면서 모든 것을 보았던 백부장은 ‘이분은 참으로 하나님의 아들이셨다’라고 고백했다. 그는 로마의 이방인이었지만 예수님의 죽음을 보고 이렇게 고백햔 것이다. 마치 예수님의 제자인 베드로의 고백과 유사하다(16:16). 진실로 십자가를 경험한 자만이 신앙을 고백하고, 예수님의 제자가 된다.
주님, 사람과 하나님 사이에 가로놓였던 휘장을 주님이 제거하시고, 우리 죄를 용서하셔서 하나님의 자녀 삼으신 복된 소식을 만나는 모두에게 전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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