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15 NAZAZiM QT

4월 15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4.15 (목) 출5:1-14
바로는 이스라엘 백성이 하나님을 예배하는 것을 어떻게든 막으려 한다. 하나님 백성의 가장 큰 권리요 의무가 예배다. 사탄은 이것을 막는다. 사탄은 어떤 전략으로 하나님을 예배하지 못하게 하나?
1 하나님을 예배하려는 이스라엘 백성의 노동 강도를 더 높여 더 힘들게 하라고 명령한다. 애굽 관리들은 명령에 따라 이스라엘 백성에게 벽돌을 굽는 데 필요한 짚을 제공하지 않았다. 이제 이스라엘은 직접 짚을 구해 벽돌을 만들어야 했다. 과중한 업무와 삶의 고단함에 얽매여 하나님을 예배하는 데 마음을 둘 수 없다. 이처럼 우리를 인생의 문제들과 분주한 일상에 매이도록 사탄은 몰아간다. 바빠서 말씀을 읽고, 묵상하고, 기도하는 시간을 낼 수 없다고들 말한다. 그런데 계속 분주한 삶에 끌려 다닌다면 우리 영혼의 상태는 어떻게 될까? 결국 영혼은 쇠약해질 것이고, 하나님의 뜻에서 이탈하고 은혜에서 미끄러져 살아갈 것이다. 우리를 구원하신 하나님의 목적과 전혀 상관없는 삶을 살아갈 수 밖에 없다. 우리를 분주하게 만드는 상황과 요동하는 마음을 말씀에 비춰 봐야 한다. 하나님을 더 가까이하지 못하게 하는 사탄의 방해를 단호히 물리쳐야 한다.
2 바로는 하나님께 예배 드리겠다는 이스라엘 백성을 게을러서 일하기 싫어하는 자들, 거짓말과 허튼 소리나 하는 사람들로 몰아세운다. 애굽의 감독관들은 바로의 판단에 따라 가혹하게 이스라엘 백성을 때리며 다그쳤다. 사탄은 ‘이간질하는 자’며 ‘참소하는 자’다. 사탄은 이처럼 불신자들이나 믿음이 약한 자들을 이용해 하나님의 백성을 시험에 빠뜨린다. 사람들 사이에 오해와 억울함을 불러일으키고 분노와 증오를 품게 한다. 우리 마음에 억울함과 미움과 분노로 가득 차면 하나님을 예배하는 대신 원망만 늘어놓게 된다. 이스라엘 백성 역시 상황을 어렵게 만든 모세를 원망한다(4.16 본문). 결국 하나님을 향한 원망이다. 우리는 인간관계에서 생기는 어려움을 스스로 해결하려 나서기보다는 하나님께 보호해 달라고 요청해야 한다. 하나님을 의지하고 예배할 때 우리의 분노는 용서로 바뀔 것이다.
주님, 우리 삶에서 하나님의 영광과 능력이 드러나는 것보다 더 귀한 것이 없음을 알아, 그 어떤 상황 속에서도 하나님을 존귀히 여기는 예배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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