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4.1 NAZAZiM QT

4월 1일 목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4.1. (목) 27:27-44
로마 총독 빌라도가 예수님에게 사형을 언도하고, 본격적으로 예수님께 폭행과 조롱이 가해진다. 어떻게 주님은 그 모든 것을 감당하셨을까?  무엇을 이루기 위함이었나?
1 예수님이 총독의 관정 안에 들어가시자, 많은 군인들이 예수님을 에워싸고는, 예수님의 옷을 벗기고, 가시관을 머리에 씌우고, 갈대를 오른손에 들게 했다. 유대인의 왕처럼 만들어 조롱했다. 또 그들은 예수님께 침을 뱉었다. 갈대를 빼앗아 예수님의 머리를 때리고, 에워싸 조롱하고 폭행했다. 우리의 허물과 죄악 때문에 주님은 고통을 당하셨다(사53:5).  예수님의 이 모습을 통해 우리는 인류를 구원하러 오신 진정한 왕의 모습을 본다.
2 심한 구타와 채찍질, 굶주림 때문에 십자가 가름대를 짊어지고 형장까지 가기가 불가능했다. 이때 로마 군인은 구레네 사람 시몬에게 예수님을 대신해 억지로 가로대를 지고 형장까지 가게 했다. 형장에서 예수님은 마취제의 일종인 ‘쓸개 탄 포도주’를 받으셨지만, 맛을 보시고 거절하셨다.  고통을 있는 그대로 다 받아내신 것이다. 우리의 죄가 이 정도로 중하다. 예수님이 혹독한 대가를 치르실 정도로 죄는 그냥 넘어갈 수 없는 것이다.
3 예수님의 머리 위에 ‘유대인의 왕 예수’란 패가 붙었다. 지나가는 자들 모두 예수님을 조롱했다. ‘그가 남은 구원했는데 왜 자기는 구원할 수 없는가’라고 조롱했다.  그들의 말대로 예수님은 죄를 지은 인류를 구원하기 위해, 자신을 하나님께 바치신 것이다. 인간을 구원하려면 인간이 아닌 신이셨던 예수님이 죽어야만 했다. 스스로를 구원하지 않으신 예수님 덕분에 우리가 살게 된 것이다.
하나님 아버지,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를 인해 우리가 구원받았으니, 우리의 유일한 왕이시며 참 구원자이신 예수만 높이는 자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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