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8 NAZAZiM QT

3월 8일 월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3.8 (월) 마21:23-32
예루살렘 성전에 들어가신 주님은 맨 먼저 성전을 정화하셨다. 이 일로 종교 지도자들과 논쟁이 벌어졌다. ‘권위’에 대한 논쟁이었다. 우리는 권위 있는 이에게 어떻게 해야 하나?
1 ‘당신은 무슨 권위로 이런 일을 했고, 누가 그 권위를 줬느냐?’며 종교 지도자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이에 주님은 요한의 세례가 하늘로부터 왔는지, 사람에게서 왔는지 물으셨다. 예수님의 질문에 이러지도 못하고 저러지도 못하다가 ‘알지 못한다’고 대답했다. 예수님이 받은 권위는 하늘로부터 온 것이다. 하늘로부터 성부 하나님의 음성이 들리더니,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라고 하셨다. 주님께 하나님의 동일한 권위가 있다. 예수님은 되묻기 방식으로 종교 지도자들의 헛된 권위를 터뜨리셨다.
2 두 아들이 비유에서 아버지가 ‘오늘 포도원에 가서 일하라’고 했는데, 첫째는 가겠다고 답하곤 가지 않았다. 당시 유대규범으로는 일단 아버지 앞에선 말로 순종해야 한다. 말로 불순종하면 처벌받는다. 첫째는 예의는 다했다. 반면 둘째는 싫다고 답했지만 후에 뉘우치고 가서 일했다. 아버지의 뜻대로 행동한 것은 둘째다. 종교 지도자들은 하나님 앞에 말로 순종하는 척했다. 그러나 실제로는 순종하지 않았다. 권위가 저들에게 있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러나 저들이 경멸했던 세리와 창녀는 회개하고 순종했다. 그래서 이들이 하나님의 나라에 먼저 들어간다 하셨다. 끝내 회개함이 없으면 하나님 나라에 들어갈 수 없다 (32). 성도는 ‘내 권위를 어떻게 세울까’ 고민하는 존재가 아니라 ‘권위 있는 예수님께 더더욱 순종하겠다’고 결단하고 행동하는 자들이다.
주님, 하나님의 권위를 가지신 주님께서 나의 삶의 왕이심을 기억하고 모든 일에 온전히 순종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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