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23 NAZAZiM QT

3월 23일 화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3.23 (화) 마25:31-46
진정한 사랑은 갚은 능력이 없는 사람들을 섬기고 그들을 위해 희생하는 것이다. 우릴 위해 아들을 내어주신 하나님의 사랑을 받았으니, 그 사랑을 베푸는 것이 사랑받은 자의 마땅한 모습이다.
1 예수님은 영광으로 재림하시면 모든 민족을 모으고 양과 염소를 구분하듯 구분하실 것이다(31-32). 물론 하나님은 모든 사람이 구원받아 보좌 오른편에 서기를 원하신다(딤전2:4). 그것을 위해 독생자를 보내셨고, 성령을 선물로 주셨고, 전도자들을 보내셨다. 하지만 많은 사람들이 그 반대편에 서게 될 것이다. 우리는 사람들이 오른편에 서도록 이끌도록 부름을 받은 자들이다.
2 오른편에 속한 자들에게는 주어지는 상은 바로 ‘나라’다. 오른편에 설 수 있는 자의 자격은 이웃의 어려움을 외면하지 않는 것이다(35-40). 바로 ‘적은 일에 충성’하는 것의 의미를 주님은 6가지에 걸쳐 설명하신다. 곤궁한 처지에 있는 ‘형제’를 돌보는 것이다. 선행이 구원의 조건은 아니지만, 주님께서 선행과 구제의 여부로 심판하시는 이유는, 온전한 믿음이 온전한 삶으로 나타나기 때문이다. 온전한 삶이 없는 것은 그 안에 온전한 믿음이 없기 때문이다.
3 반대편 사람들을 표현하는 단어는 ‘저주’다. 그들에게 예비된 것은 마귀와 영원한 불이다(41). 이들의 죄목은 의인들이 한 일을 ‘하지 않았다’는 데 있다. 괴롭히고 강탈해서가 아니라 그저 섬기지 않았다는 것이다. 충격이 아닐 수 없다(42-45). 마치 한 달란트 받은 종이 아무 것도 하지 않아서 악하고 게으른 종으로 책망받은 것처럼, 이들은 작은 자들에게 아무것도 베풀지 않아서 심판을 당하게 된 것이다. 구원 얻는 믿음이란 약하고 가난하고 도움이 절실한 사람에게 손을 펼치는 행위를 포함한다는 사실을 우리에게 웅변적으로 가르치고 있다. 실로 행함이 없는 믿음은 죽은 것임에 틀림없다.
주님을 믿노라 고백만 하고 여분의 기름을 준비하지 않거나, 도움이 필요한 형제들을 돕지 않거나, 달란트를 사용하지 않고 묻어 두는 것과 같은 어리석음이 내 안에 없게 하시고, 반드시 섬김과 사랑의 실천으로 살아가는 믿음의 삶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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