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22 NAZAZiM QT

3월 22일 월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3.22 (월) 마25:14-30
예수님의 유명한 달란트의 비유는 주님 다시 오실 때까지 그 기다림의 시간을 어떻게 보낼 것인가를 가르쳐 준다.
1 다른 나라에 가게 된 주인이 종들에게 5 달란트, 2달란트, 1 달란트를 맡겼다. 1달란트는 일용 노동자의 하루 품삯(데나리온)의 6000배다. 약 16년 동안의 품삯에 해당하는 거금으로, 충분히 사업을 벌일 수 있는 액수다. 첫 두 종들은 열심히 장사해 각각 5달란트, 2달란트를 남겼다. 이들은 주인으로부터 ‘착하고 충성된 종’이라 칭찬받았다(19-23). 이처럼 우리가 받은 재능이나 처한 환경이 모두 다르고,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감당하는 역할이 달라도 주님이 보시기엔 모두 동등함을 기억하자. 중요한 것은 우리가 받은 재능을 작게 여기지 않고 최선을 다해 섬기는 데 있다.
2 한 달란트를 받은 종은 다른 결말을 맞는다. 그는 주인의 돈을 잃어버릴까 두려웠다고 핑계를 댔다(24-25). 그는 주인을 ‘심지 않은 데서 뿌리지 않은 곳에서도 곡식을 모으는’ 불로소득을 구하는 사람으로 여겼다. 혹시 자기가 장사를 하다 손해를 봐서 주인에게 벌을 받는 것보다는 그저 손해 없이 돌려주는 것을 선택했다고 말한다. 그러나 주인이 불로소득을 바라는 자로 판단했다면 그 돈을 돈놀이하는 자들에게 맡겨 이자라도 남기는 것이 맞다(26-27). 화가 난 주인이 한 달란트를 빼앗아 열 달란트 가진 자에게 주었다. 사실 주인은 종들에게 맡겼던 달란트와 장사해 남긴 달란트를 모두 종들이 갖도록 한 관대한 사람이었다(28-29). 그러나 주인을 오해하고 아무 일도 하지 않은 게으른 종은 밖으로 내쫓김을 당했다(30). 우리의 주인 되신 예수님이 언제 오실지 모르는 이 시점에서 우리는 주께서 맡기신 은사와 재능을 가지고 열심히 섬겨 더 많이 남기는 삶을 살아야 한다. 이것이 바로 ‘깨어 있는’ 삶이다.
주님, 주께서 제게 맡기신 사명을 위해 허락하신 달란트를 헤아리고 잘 활용하여, 내일이 아닌 바로 오늘 착하고 충성된 종으로 성실히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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