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15 NAZAZiM QT

3월 15일 월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3.15 (월) 마23:13-24
예수님은 외식하는 서기관과 바리새인들을 향해 일곱 가지 화를 선언하셨다(13-36). 7은 완전수이기에 속히 회개하고 돌이키지 않으면 그 화로 인해 철저히 망하게 됨을 뜻한다.
1 첫번째 화는 종교 지도자들의 행동과 가르침이 불러일으키는 결과다. 이들은 자신들이 얼마나 율법을 엄격히 지키는지 사람들 앞에 보임으로 사람들의 존경을 받았다. 그러나 정작 자신은 물론 다른 사람들도 진리의 길로 인도하지 못하는 외식적인 신앙을 가졌다. 두번째 선언하신 화는 새로운 교인을 더 지옥의 자식이 되게 한다는 것이다. 어쩌다 전도를 받은 이방인이 와서 유대교로 개종을 했으면, 이 사람에게 진리의 말씀을 가르쳐야 하는데 왜곡된 말씀을 가르친 것이다. 결국 이방신을 섬겼던 옛 습성에 왜곡된 가르침까지 더했으니 바리새인보다 배나 더 지옥 자식이 되는 결과를 낳는다. 이처럼 잘못된 가르침과 행동을 일삼는 자는 자신뿐 아니라 다른 사람들까지 천국에 들어가지 못하게 하는 크나큰 비극이다. 그리스도 안에서 진리의 복음을 가르치고, 배워야 한다(딤전2:7).
2 세 번째 화는 맹세에 관한 것이다. 종교 지도자들은 맹세하는 것을 좋아했지만, 절대 하나님의 이름을 걸고 맹세하지 않았다. 혹시 지키지 못해 재앙이 올까 두려웠던 것도 있었고, 맹세를 지키지 않을 것을 대비한 것이다. 그러나 어떤 것으로 맹세를 하든, 그것은 하나님을 걸고 맹세하는 셈이다. 예수님은 여기서 꼭 맹세하지 않아도 믿음이 있다면 신실하게 지키는 것이 맞다고 책망하신 것이다. 네 번째 화는 십일조에 관한 것으로, 바리새인들은 아주 작은 수입원의 십일조까지 바치면서도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외면하고 소홀히 여겼다. 주님은 하나님께 십일조를 바치는 것과 아울러 정의와 긍휼과 믿음을 놓치지 않는 것 모두 소홀히 해선 안된다고 책망하셨다. 믿음 없이는 결코 하나님을 기쁘시게 할 수 없다 (히11:6).
주님, 나의 신앙에 혹시라도 위선적인 부분이 있다면 회개케 하시고, 온전히 사랑으로 섬기고 예배하는 참된 성도가 되게 도와주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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