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12 NAZAZiM QT

3월 12일 금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3.12 (금) 마22:23-33
종교지도자들이 계속해서 예수님에 대한 공격을 실패하자, 이제는 사두개인들이 와서 부활에 대해 의문을 제기한다. 부활은 기독교 신앙의 중심에 해당된다. 예수님의 답변을 통해 성도의 부활과 내세의 삶에 대한 진리를 다시 확신해보자.
1 사두개인들은 부활을 믿지 않는다.  다윗 시대, 사독 제사장의 후예로 여겨지는 이들은 구약의 모세오경만 믿었고, 부활, 영혼 불멸, 내세를 믿지 않았다. 당연히 부활의 말씀이 있는 이사야, 다니엘, 시편 등은 무시했다. 또한 막강한 부와 권력을 가졌기에 내세에 대한 열망이 크지 않았다. 현실에서 누리는 삶이 만족스러웠다. 그런데 예수님께 나타났다.  ‘메시아’라는 예수님이 분란을 일으키면 로마가 개입해 자신들의 기득권을 잃게 될 위험이 있을 것으로 생각했다. 어떻게든 예수님을 걸고 넘어져야 했다. 신명기(25장)에 나오는 ‘수혼법’을 들어 예수님께 질문했다(24-28). 세상의 부와 권력에 사로잡혀 있으면 하나님의 말씀을 온전히 믿고 따르지 못하고, 현실에 집착할 수 밖에 없다.
2 예수님은 사두개인이 성경을 온전히 믿지 못해 오해하고 있음을 지적하셨다. 하나님의 능력을 제대로 알지 못했기에 오해하고 있는 것이다. 하나님은 모세를 부르셨을 때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 이삭의 하나님, 야곱의 하나님’으로 소개하셨따(출3:6).  이들이 과거 사람이었기에 ‘나는 아브라함의 하나님이었다’라고 해야 맞다. 그러나 하나님은 현재 시제 동사를 사용해 하나님의 현재성을 강조하셨다. 이들이 하나님 앞에서 현재에도 살아 있음을 암시하신 것이다. 사두개인들은 하나님의 말씀도, 하나님의 능력도 제대로 알지 못했다. 하나님은 십자가에서 죽으신 예수님을 살리셨고, 동일한 권능으로 우리를 다시 살리실 것이다(고전6:14). 부활한 성도는 현세의 삶과 전혀 다른 삶을 살아간다. 사두개인들은 현세의 삶과 부활 이후의 내세 삶을 같은 수준으로 생각한다. 아니다. 믿는 성도들은 부활 후 영광스런 삶을 살아가게 될 것이다.
주님, 부활의 신앙을 확고하게 갖게 하셔서, 이생의 삶에 집착하지 않게 하시고, 영광스런 삶을 소망하며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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