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3.11 NAZAZiM QT

3월 11일 목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3.11 (목) 마22:15-22
예수님을 시험해 넘어뜨리려는 자들이 이제는 종교적 주제를 넘어 정치적 주제로 공격해왔다. 여기서 주님은 하나님의 것은 하나님께 드리는 삶을 가르치신다.
1 바리새인은 ‘구별된 자들’이란 뜻으로, 유대 사회에서 신앙적으로 영향력 있고 존경받던 집단이었다. 민족주의가 강하고, 율법을 엄격히 준수했고, 경건한 삶의 방식을 철저히 유지하려고 노력했기에 유대인들의 전적인 신뢰를 얻었다. 반면 헤롯당은 헤롯왕을 지지하는 세력이었다. 유대왕이 된 헤롯을 추종했고, 로마법을 지켰다. 전혀 함께 하지 않던 자들이 예수님을 넘어뜨리기 위해 연대한 것이다. 로마 정부에 납세하는 문제로 예수님을 곤경에 빠뜨리려 한다. 원래가 신앙 문제로 안되면, 세상의 문제로 넘어뜨리려 하는 것이 사탄의 방법이기도 하다. 성도는 이를 잘 알고 지혜롭게 대비해야 한다.
2 당시 남자는 14세부터, 여자는 12세부터 65세까지 로마에 인두세를 내야 했다. 당시 평균수명을 생각하면 평생 내야할 세금이다. ‘인두세’를 내야 한다’고 대답하면 로마제국에 납세하는 것을 반대하는 바리새인들의 공격을 받을 것이고, ‘내지 않아야 한다’고 대답하면 헤롯당에게 공격당하도록 판을 짰다. 그런데 주님은 이들의 외식과 위선을 아셨다. 자기들이 세금의 정당성을 물으면서, 정작 로마의 주화를 가지고 있었던 것이다. 성도는 하나님을 믿고, 그 질서 속에서 사는 자들이다. 하나님이 허락하신 세상 권세와 그 집권자에게 해야 할 의무를 다 해야 하지만, 근본적으로는 하나님이 주신 것을 구별하여 하나님께 바치는 삶이 뒷받침되어야 한다.
주님, 물질을 포함하여 세상의 문제에 끌려 다니지 않도록 저의 마음을 굳게 하셔서 선한 영향력을 끼치며, 세상 질서에서도 본이 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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