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2.16 NAZAZiM QT

2월16일 화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2.16 (화) 마14:1-12
세상의 화려함 속에 숨겨진 죄의 파괴력을 무시하고, 하나님보다 사람을 두려워했을 때 일어나는 죄의 파괴력과 결말을 성도인 우리는 결코 간과해선 안된다. 궁중에서 무슨 일이 일어났을까?
1헤롯대왕(2:1, 19)의 아들 헤롯 안티파스(1)는 예수님의 소문을 듣고 두려웠다. 자신이 죽인 세례 요한이 살아난 것으로 생각했다(2). 안티파스의 이복 형 헤롯 빌립의 아내였던 헤로디아가 이혼하고 안티파스와 결혼한 것은 율법적으로 근친상간이다(레18;16; 20:21). 이를 두고 세례요한은 안티파스를 계속 책망하자(4), 헤롯 안티파스는 그를 옥에 가두고(3) 결국 죽였던 것이다(10). 우리가 사는 이 세상에서 때로 이런 뻔뻔스런 자들이 강한 힘을 가진 것처럼 여겨져도 우리가 세상에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 나라를 전파하면 세상의 악인들은 하나님의 능력 앞에서 두려워할 수밖에 없다.
2 헤롯 안티파스는 자기 생일잔치에서 살로메 (헤로디아와 빌립 사이에 태어난 딸)에게 내뱉은 말에 얽매여, 사람들 앞에서의 자기 체면 때문에 세례요한을 죽인다(9). 이를 통해 그는 하나님 나라의 원수로 확증되고 말았다. 세상의 눈으로 보면 헤롯은 화려한 잔치를 하고 있고 세례요한은 비참하게 죽은 것만 같다. 그러나 세례요한은 이미 예수님이 그리스도이심을 확인하며(11:2-3) 자기 사명이 완수되었음을 알았기 때문에 자기 죽음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릴 수 있었고, 천국의 사역을 온전히 예수님께 위탁할 수 있었다(12). 우리는 악한 세상의 화려함 뒤에 숨어 있는 죽음의 냄새를 맡을 수 있어야 한다. 세상을 부러워하거나 그들의 화려함을 따르는 어리석은 자가 되어선 안된다.
주님, 자신을 높이며 사람을 두려워하여 악행을 저지르는 불신자처럼 살지 말고, 천국 백성으로 오직 하나님만을 두려워하며 거룩한 삶을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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