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5 NAZAZiM QT

1월 25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1.25 (월) 마6:16-24
예수님은 하나님 백성들과 외식과 돈을 사랑하는 마음과의 관계에 대해 말씀하십니다. 주님의 경고를 묵상하면서, 우리가 어떻게 이런 마음을 품지 않고 하나님을 온전히 섬길 수 있는지 생각해 보자.
1 예수님은 산상수훈에서 계속 강조하시는 것이 있다. 바로 ‘은밀히’하라는 것이다 (4, 6, 18). 구제, 기도, 그리고 금식은 경건 생활에 유익한 영적 영역이지만, 사람들 앞에 보이는 것으로 급격하게 변질될 수 있다.구제는 불쌍한 사람을 돕는 것이 목적이고, 금식과 기도는 하나님과의 친밀한 관계를 통해 영적 성장과 삶의 필요를 채우는 도구이기에, 사람들의 시선과 칭찬이 우리 마음을 뒤흔들지 못하게 해야 한다. 다른 사람이 들어올 여지를 남겨 둬선 안된다.
2 보물은 우리가 중요하게 여기는 것을 상징한다. 보물은 크게 두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하나는 땅, 또 하나는 하늘이다 (19-20). 땅은 보물을 잃어버릴 수 있는 공간이다. 좀이든 녹이 슬든, 도둑으로 인해 인위적인 손실이 생기기 때문에 조급한 마음으로 눈을 떼지 못한다 (21). 그런 사람이 하나님을 바라보며 산다는 것, 하나님께 받은 것으로 다른 사람들을 살피면서 선하고 거룩한 삶을 산다는 것은 절대로 불가능하다고 말씀하신다.
3눈의 중요성을 설명하시면서(22-23), 눈을 나쁘게 만드는 것들 중에 대표적인 것이 탐욕과 걱정이라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봐야 할 것을 제대로 보지 못하게 하고, 땅의 보물이 있는 곳만 바라보게 만들기 때문이다.  우리는 하늘의 빛나는 영광과 거룩한 뜻을 깨달아 그것을 이 땅 위에 실현하는 하나님의 일꾼이다. 하지만 자신의 소유에만 정신을 뺏겨 해야 할 바를 제대로 하지 않는다면, 하나님이 악하고 게으른 종이라고 분명 책망하실 것이다. 그래서 탐심은 우상숭배라고 바울도 말했다(골3:5). 주님은 ‘하나님과 재물을 겸해서 섬기지 못한다’고 단언하신다(24). 이런 면에서 하나님의 대척점에는 마귀나 사탄 혹은 세상 권력도 있지만, 탐심이 있다. 탐심을 거둬내고 하나님을 바라봐야 한다. 하나님께 마음을 두기 위해서는 탐심을 버려야 한다.
주님, 사람들의 시선과 내 안의 교만 그리고 돈의 끝없는 유혹을 잘 물리치게 도와주시고, 나의 심령이 온전히 하나님께만 집중해서 살아가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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