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1.23 NAZAZiM QT

1월 23일 토요일 큐티말씀 입니다. 

2021.1.23 (토) 마5:38-48
산상수훈은 율법의 원 정신이 무엇인지를 밝혀 준다. 과거 이스라엘 백성에게 주어졌던 율법이 이제 천국 백성이지만 세속 국가 시민으로 살아가는 성도들에게 어떻게 적용되어야 할까?
1 ‘눈에는 눈, 이에는 이”는 죄의 경중에 따라 다스리라는 규정이다 (38; 출21:24; 레24:20; 신19:21). 즉 지나치게 보복하는 것을 막는 법이었다.  그런데 예수님은 비폭력 대응을 명하셨다 (39). 속옷을 빼앗는 자이게 생명과도 같은 겉옷까지도 내어주라 하신다(40). 로마 군인에게 강제노역을 당해도 더 일해주라 하신다(41). 악에게 저항하지 말고, 오히려 불의한 일을 적극적으로 당하라고 하신다. 구하는 자에게 주고, 꾸고자 하는 자에게 거절하지 말라고 하신다(42). 이렇게 살아갈 때 성도는 세상에 신선한 충격을 줄 수 있다.  
2 당시 유대인들은 구약에 명시된 하나님의 약속을 근거로, 이스라엘의 대적과 원수들을 물리치고 독립을 이뤄 다윗 왕조를 세우는 것이 하나님의 뜻이라고 생각했다 (레19:18; 시139:21-22). 그러나 참된 하나님의 나라는 폭력으로 정복하는 나라가 아니다. 원수를 사랑하고 저들을 위해 기도하라’는 말씀은 혁명적인 가르침이다(44). 이런 사랑은 하나님의 일반 은혜에 근거한다(45). ‘하나님의 온전하심’이란, 곧 자신을 예배하는 자들 뿐만 아니라 원수 된 자들까지 사랑하시고 구원하기 원하시는 것임을 가르치신다 (46-47). “너희는 거룩하라. 나 여호와 너희 하나님이 거룩함이니라”(레19:2)는 말씀에 ‘온전하라’란 단어로 전용해 선포하셨다(48). 모든 사람을 용납하고 사랑하는 백성이 하나님 나라에 합당한 자라고 말씀하신다. 사랑과 복음을 통해 구원받은 성도는 마땅히 그 사랑으로 드러난 의를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야 한다.
주님, 성령의 능력으로 내 안에 있는 죄성을 죽이고, 주님의 마음을 본받아 그리스도의 의를 사랑으로 실천하게 하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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